지하 2층~지상 27층, 11개 동, 전용 64·84㎡, 총 1063가구 규모
[미디어펜=이동은 기자]한화건설은 오는 8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조감도./사진=한화건설 제공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64·84㎡, 총 106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64㎡A 158가구, △64㎡B 164가구, △84㎡A 482가구, △84㎡B 259가구 등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돼 있다.

장안구는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최근 새 아파트 공급이 연이어 진행되면서 수원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 56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인근 이목지구에도 4000여 가구가 계획돼 있다.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단지 전반에 ‘포레나 상품’을 적용한다. 우선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되고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전망을 높였다. 여기에 미세먼지 저감 특화 시스템인 ‘포레나 블루에어시스템’을 비롯해 스마트앱 시스템을 활용한 각종 IoT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조경시설과 대규모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어린이 놀이터 ‘메리키즈그라운드’를 비롯해 야외 운동시설 ‘바이탈코트’ 등을 배치했으며 약 1.2km 길이의 산책로도 조성돼 단지 내에서도 쾌적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을 고려해 반려동물 놀이터 ‘펫프렌즈 파크’도 적용될 예정이다.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의 청약 접수는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해당지역), 22일(기타지역) 이틀간 1순위, 23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3월 2일에 발표되며 이후 15~24일에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공개할 계획이며, 당첨자 발표 후 서류접수 기간 내에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홍보관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966-1번지(인계동 인계사거리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3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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