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기업의 개도국 기후금융시장 진출 및 사업지원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획재정부와 인도네시아 재무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은행(산은)과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가 공동 주관하는 ‘한-인도네시아 기후변화대응 프로그래밍 워크숍’이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 산업은행 본사 전경 /사진=산업은행 제공


이번 워크숍에 인도네시아에서는 재무부, 기술평가응용청 등 정부기관, 만디리 은행 등 금융기관 및 녹색산업 관련 공공·민간기관 등이 참석했다. 우리 측에서는 기재부, 환경부, 산은, 민간기업 관계자 및 녹색기후기금(GCF) 등 국제기구에서 참석해 우리나라의 경험과 향후 녹색회복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양국 정부 관계자, 국제기구, 민간 투자자, 시민사회그룹 인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인도네시아 현지의 기후위기 상황과 대응 관련 최신동향 등을 공유했다. 

산은은 GCF 인증기구로서 앞으로 우리 기업의 개도국 기후금융시장 진출 및 사업지원 확대를 견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은은 ’기후변화 대응‘을 장기 발전방향의 한 축으로 설정하고, 이를 은행 고유의 역할인 ’혁신기업의 육성 및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연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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