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예능프로그램 '연예가중계'가 새해를 맞아 영화배우 신현준 1인 MC 체제로 가동하는 등 프로그램 개편에 나선다.

KBS는 "4년간 '연예가 중계'를 지켜온 박은영 아나운서가 떠나고 신현준이 단독으로 진행한다. 단독 MC 신현준은 남다른 노련미와 재치있는 입담으로 공영성과 차별화된 진행 실력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라고 전했다.

   
▲ 연예가중계 신현준, 내년부터 1인 MC 체제/가문의 영광 포스터

신현준은 2010년 5월부터 6년째 '연예가중계'를 진행하고 있다. 1인 MC가 진행하는 연예 정보 프로그램은 '연예가중계'가 유일하다.

새로운 코너들도 마련된다. '강승연 PD의 연예가 리포트'가 3일 처음으로 방송된다. '스타가 문화, 경제를 주도한다!'가 주제다. 새해 첫 게릴라 데이트의 주인공은 탤런트 김우빈이다.

3일 밤 9시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