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진 현대파워텍사장
현대차그룹(회장 정몽구)은 구랍 31일  현대로템 사장에 김승탁 현대모비스 부사장을 승진, 발령했다. 김해진 현대차 시험 파워트레인 사장은 현대파워텍 사장으로 옮겼다.
김재범 현대오트론 부사장은 동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박정국 현대차 연구개발기획조정실 부사장은 현대엔자비(연구개발및 인재육성 계열사)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박봉진 현대하이스코 전무는 총괄부사장으로 역시 한단계 올라갔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사장단 인사에서 김원갑 현대하이스코 부회장, 한규환 현대로템부회장은 고문으로 일선에서 물러나게 했다. 현대차 부회장단은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김용환 전략기획담당 부회장, 윤여철 노무담당 부회장,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 신종운 생산개발담당 부회장, 양웅철 연구개발부회장, 안병모 부회장,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등  8명으로 슬림화됐다. [미디어펜=김태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