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40만2373명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 간 3000명을 밑돌았다.

   
▲ 6일 일본 신종 코로나19 확진자가 2372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사진=연합뉴스


6일 현지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전날 일본 전역에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2372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본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보면 지난달 31일 2672명, 이달 1일 1792명, 2일 2324명, 3일 2630명, 4일 2576명이었다.

지난달 초·중순 최대 하루 70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할 때와 비교하면 코로나19 확산세가 확연히 둔화된 모습이다.

외출 자제와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 등을 골자로 한 코로나19 긴급사태 발령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0만2373명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 106명 늘어 누적 6295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감소세이지만 사망자는 나흘째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도쿄도(東京都) 577명, 가나가와(神奈川)현 288명, 지바(千葉)현 239명, 사이타마(埼玉)현 227명 순으로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