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전 부인이자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의 장녀인 임세령 상무와 배우 이정재의 열애설이 을미년 새해 첫날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 대상그룹 임세령 상무, 배우 이정재와 열애설 증폭 / 사진='디스패치' 캡처

1일 한 인터넷 연예매체는 대상그룹 임세령 상무와 이정재가 비밀연인 관계라고 보도하며, 두 사람의 최근 근황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이 사진들에는 대상그룹 임세령 상무와 이정재가 한 식당에서 다정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앞서 지난 2010년 대상그룹 임세령 상무는 이정재와 함께 사업상 필리핀에 동행,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어 이번 공개된 두 사람의 근황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당시 이정재는 “임세령씨와 필리핀에 함께 출국했던 것은 사실이기에 부인하지 않았다. 하지만 계속되는 언론보도에서 함께 동행한 일행에 대한 이야기와 이유는 배제된 채 임세령씨와 단 둘이 출국한 것으로 왜곡되는 것 같아 당황스러웠다”고 밝혔다.

또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 구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었고, 임세령씨 또한 해외출장 일정이 맞아 함께 출국했던 것뿐”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대상그룹 임세령 상무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지난 2009년 2월 이혼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의 사이에 1남1녀를 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