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령 대상그룹 상무와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이정재가 결국 속마음을 꺼냈다.

이정재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일 "이정재와 임세령씨가 최근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 배우 이정재, 대상그룹 임세령 상무와 열애설

씨제스는 다만 "두 사람은 오랜 친구 사이에서 최근 조심스럽게 마음이 발전한 만큼 연인관계로 인정하기에는 또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덧붙였다.

씨제스 관계자는 "이정재씨 본인은 연예인으로서 사생활이 대중의 관심을 받는 것은 일의 일부이고 어느 정도 감내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임세령 씨의 경우 일반인이며 특히 아이들의 어머니이기 때문에 사생활이 침해되는 것 만큼은 막아 주고 싶다는 마음을 간곡히 전해왔다"고 알렸다.

이어 이날 열애설을 처음으로 보도한 인터넷 연예매체의 기사 가운데 이정재가 김민희를 통해 임세령을 처음 만났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이와 함께 "향후 허위 혹은 추측성 기사나 개인의 사생활을 과도하게 침해하는 기사를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며, 만일 허위 기사나 개인의 사생활 침해기사가 이어지는 경우에는 부득이 법적 대응을 할 수 밖에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한 인터넷 연예매체는 이정재와 임세령 상무의 비밀 연애를 확인했다고 보도하면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이정재와 임채령 대상그룹 상무의 열애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정재, 임채령과 그런 사이 맞았네" "이정재, 임채령과 나이 차이 별로 안나 보이는듯" "이정재, 임세령과 사실이었군" "이정재, 임세령과 비밀연예 속은 기분" "이정재, 임세령과 좋은 만남이길" "이정재, 임세령 나름 어울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