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1% 가까이 떨어진 채로 8일 장을 마감했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9.39포인트(-0.94%) 내린 3091.24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7.00포인트(-0.22%) 내린 3113.63에서 출발한 뒤 오후 들어 강보합세가 나타나기도 했지만 이후 하락세로 방향을 굳혔다.

특히 외국인이 3546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압박했다. 반면 기관은 2754억원, 개인은 86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카카오(0.44%)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특히 애플과의 협상 중단 소식이 전해진 현대차는 6.21% 급락했다. LG화학(-3.70%)도 낙폭이 큰 편이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64포인트(-0.69%) 내린 960.78로 거래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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