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신곡 ‘파라노이아'(PARANOIA)로 돌아온다.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8일 강다니엘의 공식 SNS를 통해 디지털 싱글 ‘파라노이아’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 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공개된 이미지는 강렬한 붉은 배경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거칠게 뻗어있는 나무는 가지만 남은 채 위 아래로 대치돼 음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앞서 발표한 미니앨범 '사이언'(CYAN), ‘마젠타'(MAGENTA)와 전혀 다른 감성이다. 

강다니엘은 자신이 겪은 고통, 갈등, 번뇌를 '파라노이아' 가사로 풀어냈다. 누구나 찾아오는 악몽과 아픔이지만, 감추고 싶은 내적 갈등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 1월 미국 시장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냈던 ‘스테이트 오브 원더'(State of Wonder)의 인버네스, 앤소니 루소가 각각 편곡·작곡을 맡았다. Synth bells, 808베이스, 일렉 기타로 중량감 있는 사운드를 완성했다.

한편, 강다니엘의 ‘파라노이아’는 오는 16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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