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팀 숙소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 응급실로 실려갔던 여자 프로배구 선수가 퇴원해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선수는 7일 0시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의 구단 숙소에 쓰러져 있었고, 동료 선수의 신고로 인근 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치료를 받은 A선수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치료를 마치고 현재 집으로 이동해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KOVO(한국배구연맹)


A선수의 소속 구단은 극단적인 선택 등의 질문에 함구하며 "회복 중"이라고만 밝혔다. 선수의 건강과 관련된 민감한 문제인 만큼 공식 입장은 내놓지 않기로 했으며, 근거없는 추측이나 루머는 삼가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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