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센터 본격 가동으로 인한 품질 향상비 증가 영향
[미디어펜=김견희 기자]GC녹십자셀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50% 감소한 27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2% 증가한 401억원, 당기순이익은 68% 감소한 34억원을 달성했다. 

GC녹십자셀은 "이뮨셀엘씨주와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부문의 매출 증가로 매출액이 늘었지만 지난해 하반기 셀센터를 본격 가동함에 따라 고도화된 생산시설 유지 및 생산 품질 향상을 위한 비용 증가, 감가상각비 등 고정비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CAR-T 치료제 연구개발 등 R&D 비용과 직전사업연도에 반영됐던 금융자산수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는 등의 이유로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GC녹십자셀은 올해 CDMO사업의 확장을 통해 외형을 성장시키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여, 고정비와 원가 비율을 줄이면서 매출 이익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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