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소폭 하락하면서 3090선 아래로 내려왔다.

   
▲ 사진=연합뉴스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57포인트(-0.21%) 떨어진 3084.6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1.01포인트(0.36%) 오른 3102.25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장중 한때 3110선을 넘기기도 했던 지수는, 이후 하락 전환해 결국 3080선까지 떨어졌다.

특히 외국인이 2277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압박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589억원, 46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0.36%)를 비롯해 LG화학(-1.72%), 삼성바이오로직스(-0.25%), 셀트리온(-2.38%) 등이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0.40%), NAVER(0.28%), 삼성SDI(0.26%), 현대차(1.07%), 카카오(0.88%)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기계(1.71%), 전기가스(0.96%), 보험(0.87%), 철강·금속(0.43%) 등이 강세를 보였고 통신(-1.22%), 종이·목재(-1.18%), 운수창고(-1.05%), 의약품(-0.80%)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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