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코스닥 지수가 3거래일만에 상승 마감했다.

   
▲ 10일 코스닥이 전날대비 6.46포인트 오른 964.31로 장을 종료했다. /사진=연합뉴스


10일 코스닥은 전일 종가 대비 6.46포인트(0.67%) 상승한 964.31로 장을 끝마쳤다.

지수는 전일 대비 0.06% 상승한 958.45로 첫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10시 27분께 951.21로 장중 최저점을 찍은 이후 반등을 시작해 끝내 상승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07억원, 3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58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4.29%)가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출판매체(2.40%), 기타제조(2.15%), 종이·목재(1.94%), 오락(1.60%), 운송(1.37%)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섬유·의류(-1.28%), 비금속(-0.78%), 방송서비스(-0.69%), 금융(-0.43%), 통신·방송(-0.31%)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10위 기업가운데에서는 씨젠(0.74%), 카카오게임즈(2.40%), 에코프로비엠(0.38%), SK머티리얼즈(1.72%)만이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63%), 셀트리온제약(-0.23%), 에이치엘비(-0.11%), 펄어비스(-1.79%), 알테오젠(-0.07%), CJ ENM(-2.04%)는 떨어졌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상승한 종목은 811개, 보합 98개, 하락 490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27억5718만주, 거래대금은 10조7234억원 수준이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9.60원 내린 1107.00원으로 마감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