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의료법인 석경의료재단 시화센트럴병원 이사장을 맡고 있는 성대영 위더스제약 대표이사가 대한씨름협회에 3억원을 기부했다.

   
▲ 성대영 위더스제약 대표./사진=시화센트럴병원 제공


시화센트럴병원은 10일 성대영 대표가 민속 경기인 씨름의 저변 확대와 선수 육성을 위해 3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성 대표는 "민족 전래 스포츠인 씨름을 전승하고자 줄곧 후원해 오고 있다"며 "기업경영인의 기부 문화가 더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위더스제약은 2013년부터 대한씨름협회가 개최하는 설날·단오·추석 대회 등을 후원해 왔으며, 2018년부터는 씨름협회가 주최하는 모든 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 첫 씨름대회인 '위더스제약 2021 설날장사대회'는 이날 경남 합천군 합천체육관에서 개막했으며 이달 15일까지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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