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양주사업본부는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공급한 양주옥정지구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 83필지에 대해 최근 신청접수한 결과 총 74필지를 매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필지 매각은 최고 경쟁률 1027대1, 평균 경쟁률은 51대1을 기록했다. 신청자 수는 4024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 양주신도시 위치도/사진=LH

LH 관계자는 "올해 말 국대도 3호선이 완전개통돼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을 뿐만 아니라 도시기반시설도 순차적으로 완공될 예정"이라며 양주신도시가 서울북부 및 경기동북부의 대체주거지로 급부상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미매각된 토지 9필지는 오는 19일부터 수의계약할 계획이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