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설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 고속도로교통상황은 평소 주말 풍경과 같은 상황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고속도로교통상황은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는 양방향에서 정체 구간 없이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고속도로교통상황 정체는 오전 11시∼정오경 시작돼 오후 3∼4시 절정을 이루다가 오후 9∼10시경 해소될 예정이다.

막바지 귀경차량이 있어 귀경 방향은 다소 혼잡하나 전일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평소 주말 수준의 혼잡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오전 11시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출발해 서울 요금소에 도착하기까지 예상 되는 고속도로교통상황은 △부산 4시간50분 △광주 3시간30분 △대구 3시간30분 △강릉 2시간50분으로 평소 주말과 같은 상황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을 349만대로 예상했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7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0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