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골린이 취향 맞춤 아노락, 윈드브레이커, 슬립온 등 신규 제품 출시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CJ 오쇼핑의 단독 골프웨어 브랜드 장 미쉘 바스키아가 젊은 층을 공략한 봄 시즌 신상품을 출시한다고 14일 전했다. 기존 클래식 제품군과 봄 신상품을 통해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국내 대표 골프웨어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 장 미쉘 바스키아가 젊은 층을 공략한 봄 시즌 신상품을 출시한다./사진=CJ오쇼핑


장미쉘 바스키아는 기존 브랜드 고객층 외에 MZ세대까지 어필할 수 있는 신규 제품을 출시한다. 코로나로 야외 골프 트렌드가 확산되며 급증한 2030세대 '골린이(골프+어린이)' 취향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연령별 다변화된 고객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3월 초에 장 미쉘 바스키아 팬 층의 지속적 요청으로 개발한 아노락과 윈드 브레이커를 출시한다. 아노락은 반짚업형태의 상의인데 디자인이 트렌디하고 활용도가 높아, 많은 MZ세대 패션 브랜드에서 출시하는 아이템이다. 

장 미쉘 바스키아는 아노락과 골프 이너웨어를 포함해 실전 라운딩용 '봄 골프 라운딩웨어 세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방풍용 윈드 브레이커도 패션성과 활동성 모두 뛰어나 운동할 때 자주 입는 스포츠웨어 기본 아이템인데 장 미쉘 바스키아에서는 이번 시즌 첫 출시한다. 

고가의 초경량 '퍼텍스'소재를 활용한 '고급 가성비' 제품이다.

지난해 첫 출시한 슈즈라인은 브랜드 오리지널리티와 일상 활용도를 높인 젊은 감각의 스니커즈로 라인업을 확대한다.  지난 해 휠라와 콜라보를 통해 기능성을 강조한 스포츠 신발을 출시했는데, 이번에는 장 미쉘 바스키아 만의 고유 디자인과 기술력을 적용한 제품을 개발했다. 

젊은 고객이 선호하는 가볍고 편한 슬립온 스타일에 장 미쉘 바스키아 오리지널 작품 디자인을 입힌 젊은 캐주얼 스니커즈를 3월 말 출시할 예정이다.

CJ오쇼핑 스포츠팀 박명근 팀장은 "장 미쉘 바스키아는 캐주얼 웨어에서 프리미엄 스포츠웨어까지 제품군을 확장하며 업계 대표 골프웨어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는 연령별로 세분화한 전략 아이템을 통해 고객 저변을 확대해 전 연령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 미쉘 바스키아는 CJ오쇼핑이 미국 팝아티스트 장 미쉘 바스키아의 재단과 단독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2016년 10월 출시한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이다. 홍승완 디자이너가 2017년 말부터 장 미쉘 바스키아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로 참여하고 있으며, 브랜드 모델로는 원빈과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제시카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지이수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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