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읍 신흥리 최상 26층 350가구 신축
[미디어펜=이다빈 기자]금호건설은 세종시 조치원 ‘신흥주공연립주택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흥주공연립주택 재건축은 세종시 조치원읍 신흥리 106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6층, 아파트 4개동, 350가구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 신흥주공연립주택 재건축사업 투시도./사진=금호건설


금호건설은 신흥주공연립주택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에 가속도를 붙여 빠른 시일 내 사업을 완수하겠다는 계획이다.

금호건설은 이번 재건축사업 수주로 세종시 내 입지를 더욱 넓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금호건설이 최근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H2ㆍ3블록에 선보인 주상복합 아파트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는 1순위 청약에는 390가구 모집에 7만1464명이 몰리

신흥주공연립주택 재건축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신흥리 106번지 일원은 조치원읍 내에서도 아파트가 밀집된 지역으로 인근에 하나로마트, 세종전통시장 등이 가깝다.

도보 5분 거리에 대동초가 있고 인근에 조치원중학교(2021년 5월 예정)가 들어설 예정이다. 경부선과 충북선을 지나는 조치원역이 인근에 있어 천안역, KTX 오송역 등 주요 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조치원읍의 동부와 서부를 연결하는 동서연결도로 사업도 올해 하반기 개통될 계획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빠른 속도로 사업을 추진하는 금호건설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사업추진을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라며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세종시 H2, 3 블록에 이어 이번 조치원 사업까지 성공적으로 진행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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