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를 나타내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 초반까지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1명 늘어 누적 8만 494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57명) 보다 164명 늘어난 수치로, 지난 1월 10일(657명) 이후 38일 만에 다시 600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90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도 지난달 10일(623명) 이후 최다를 기록하며 600명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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