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 떨어지며 3100선 아래로 내려갔다.

   
▲ 사진=연합뉴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7.07포인트(-1.50%) 하락한 3086.66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1.99포인트(-0.06%) 내린 3131.74로 개장해 갈수록 낙폭을 키워갔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조 4719억원을 순매수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622억원, 6144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압박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90%), 비금속광물(0.39%) 두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떨어졌으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 10개 전 종목이 하락했다.

하락 추이를 보면 삼성전자(-1.32%), SK하이닉스(-3.08%), LG화학(-1.88%), NAVER(-1.02%), 현대차(-3.29%), 삼성SDI(-1.99%), 삼성바이오로직스(-0.38%), 카카오(-1.57%), 셀트리온(-2.18%), 기아차(-2.64%)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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