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데이터 네트워크가 불통이라는 소식이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

4일 한 네티즌은 "SK텔레콤 데이터 네트워크 먹통..미생 재방 신나게 보다 안됨. 아오~~중요한순간에...이유를 제대로 발표하고 고객의 불편에 사과하라!! 땅콩 만들어 뿌리기 전에!"라는 글을 남겼다.

다른 네티즌은  "아 sk텔레콤 또 데이터안된다ㅠ1년에 한번씩은 꼭 데이터 안되는듯"이라고 말했다. 떠 다른 네티즌은 "내 아이폰 문제인지 알고 계속 통신이랑 전원 껐다 켰는데 SK텔레콤. 데이터 안됨. 전화 문자는 가능. 아 진짜.. 짜증폭발 sk텔레콤"이라는 심경을 전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3월 대규모 통신 장애를 일으켜 560만명의 고객이 불편을 겪게 했다. 하성민 전 사장은 4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 현재 SK그룹의 최고 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윤리경영위원장 업무만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