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온라인 평생학습 서비스 '지식'(GSEEK) 교육용 콘텐츠를 교사들이 원격 수업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무상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식은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평생학습 서비스로, 현재 1400여개의 온라인 강좌를 운영 중이며 회원 가입 없이 누구나 무료로 학습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교사들이 '지식' 플랫폼이 아닌 'e학습터', 'EBS 온라인 클래스' 등 원격수업용 플랫폼에서도 저작권 문제 없이 활용토록 해 준 것이다.

   
▲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제공되는 원격수업 온라인교육 콘텐츠는 청소년 진로·직업 분야를 비롯해 IT, 외국어, 생활 취미, 인문 교양, 자기 계발 등 432개 과정이다.

지난해 310개 과정보다 122개가 더 많다.

초·중·고등학교 교사라면 누구나 지식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신청 및 승인 절차를 거쳐, 원격수업용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가장 인기가 많았던 '지식' 교육강좌는 진로 탐색 강좌로 연간 조회 수가 약 70만 건에 달했고 생활체육, 미술, 음악 등 예체능 분야 콘텐츠도 인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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