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 개선 속도가 빠를 것이란 평가에 인터플렉스가 급등세다.

5일 오전 9시15분 현재 인터플렉스는 전일보다 1850원(11.01%) 오른 1만8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인터플렉스에 대해 "흑자전환에 대한 시기가 올해 3분기에서 1분기로 앞당겨졌다"며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5.7% 상승한 1829억원, 영업손실액은 3분기 230억원에서 대폭 회복한 15억원 수준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12월 가동률이 예상을 상회하였고 제품 믹스가 플래그십 제품 중심으로 개선됐다"며 "환율도 우호적이었고 무엇보다도 연성회로기판(FPCB)와 같은 장치산업에서 비용 축소와 가동률 증가 동시에 발생할 때 얼마나 이익이 개선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했다. [미디어펜=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