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무열과 윤승아가 오는 4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무열과 윤승아의 소속사 프레인TPC, 판타지오 측은 “김무열과 윤승아가 오는 4월4일 서울 근교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5일 밝혔다.

   
▲ 김무열·윤승아/사진=프레인TPC, 판타지오

김무열은 최근 팬카페에 “오늘은 배우가 아닌 한 남자로서 여러분께 글을 남기려고 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제 사랑의 첫걸음을 사랑하는 그녀와 함께 시작하려 한다”라며 “수많은 순간들을 함께 겪으며 키워온 사랑을 앞으로는 더 소중하게 여기며 작은 것에 늘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겠다”고 덧붙이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윤승아·김무열 결혼식은 현재 구체적인 진행사항은 정해지지 않았고 가족과 주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김무열과 윤승아는 지난 2011년 말부터 열애 소식을 알렸고 3년 넘는 시간 동안 공개 연인으로 지내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승아, 김무열 응원합니다” “윤승아, 김무열 보기 좋아요” “윤승아, 김무열 파이팅” “윤승아, 김무열 축하드려요” “윤승아, 김무열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