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세계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5’에 참가해 IoT(사물인터넷) 시대를 이끌 라이프웨어(Lifeware) 제품들을 전시한다.

라이프웨어란 일상 생활을 뜻하는 ‘라이프(Life)’와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의 ‘웨어(Ware)’를 합친 신조어로 스마트 디바이스와 IoT를 결합했다.

   
▲ SK텔레콤이 CES 2015에 출품하는 초소형 빔프로젝터 '스마트빔 HD' 제품/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이번 ‘CES 2015’에서 △비디오·오디오 △건강 △교육 등 3개 분야에서 레이저 피코 프로젝터 ‘스마트빔 HD’, 스마트 와이파이(WiFi) 오디오인 ‘링키지’, 공기오염도 측정기기인 ‘에어큐브’ 등 총 7종의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한다.

박철순 컨버전스 사업본부장은 “SK텔레콤은 올해 이동전화 본연의 영역에서의 혁신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업영역에서의 성공을 이루어내고자 한다”며 “SK텔레콤도 CES 참가를 계기로 다양한 라이프웨어 제품을 통해 IoT 분야를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의 자회사인 아이리버도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들이 집결하는 베네치안 호텔에 별도 부스를 마련한다. 휴대용 오디오 제품군, 이어폰 및 헤드폰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