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가 ‘CES 2015’ 개막 전부터 옥외광고판을 설치하며 본격적인 전쟁의 시작을 알렸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6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5’를 앞두고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내에 대형 옥외광고판을 설치해 자사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 삼성전자, LG전자의 옥외광고 모습

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 새로운 초고해상도 TV인 SUHD TV 옥외광고판을 세웠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LG전자는 라스베이거스 하먼 사거리에 가로 95m, 세로 10m의 초대형 LED 광고판을 세웠다.

한편 삼성전자는 ‘CES 2015’에서 자체 개발한 운영체제(OS)인 ‘타이젠(Tizen)’을 적용한 2015년형 스마트 TV를 선보인다.

LG전자는 40형부터 105형까지 평면∙곡면 등 다양한 크기과 형태의 울트라HD TV 풀 라인업을 준비했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