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개그맨 배동성과 요리연구가인 아내 전진주가 '신박한 정리'에 정리 SOS를 보낸다.

22일 방송되는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결혼 4년차 신혼인 배동성, 전진주 부부가 출연한다. 

   
▲ 사진=tvN '신박한 정리' 제공


이들은 4년 전 재혼과 동시에 살림을 합쳤다. 이로 인해 집은 배동성의 21년 치 짐에 전진주의 물건까지 더해져 그야말로 '두 집 살림'이 돼버렸다. 

이날 16일간의 비우기에도 불구하고 눈을 의심하게 만든 심각한 정리의 현장이 공개된다. '신박한 정리'의 팬인 이들 부부는 옷장 압축봉 꿀팁까지 응용해 정리를 했지만 2% 부족한 마무리로 정리단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마구간인지 박물관인지 의심하게 만드는 세계 곳곳에서 수집한 300여점의 말 장식품들이 이번 정리의 관건이다. "말은 단 한 마리도 비울 수 없다"는 배동성의 남다른 말 사랑으로 인해 '신박한 정리' 최초로 옷도, 신발도 아닌 말 비우기 실랑이가 벌어졌다.

대대적인 비우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리가 되지 않는 배동성, 전진주의 집이 공간 재배치를 통해 어떻게 고급스러운 신혼집으로 변신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배동성은 "아내를 위한 집이 됐으면 좋겠다"는 아내바라기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신박한 정리'는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정리하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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