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여회현이 뜻깊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 사진=엘리펀엔터테인먼트


배우 여회현은 22일 소속사 엘리펀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작년 여름부터 촬영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영이라니 아직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며 "촬영하면서 너무 즐겁게 촬영해서 행복했고 또 이렇게 많은 사랑까지 받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기억만 남을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마지막까지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셨던 모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추운 날씨 모두 건강 챙기시고 새해에는 모두들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다"고 인사했다.

끝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새롭고 다양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 사진=엘리펀엔터테인먼트


지난 20일 종영한 카카오TV 오리지널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명랑 발랄한 여고생 신솔이(소주연)와 그녀가 17년째 짝사랑하는 옆집 소꿉친구 차헌(김요한), 그리고 이들과 청춘을 함께하는 열일곱 친구들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 첫사랑 소환 로맨스.

극 중 여회현은 어렸을 때부터 각종 대회를 휩쓴 수영 천재로, 신솔이를 짝사랑하게 되는 우대성 역을 맡았다. 우대성은 신솔이의 직진 사랑을 지켜보면서도 마음을 내보이지 않고 언제나 신솔이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줬던 순정남으로 변신, 차헌 역의 김요한과 미묘한 긴장감을 이어가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 사진=엘리펀엔터테인먼트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