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레드벨벳(Red Velvet) 웬디가 아이돌 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2월 21일 65,278,410표를 받아 제122대 기부 요정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제118대 기부 요정에 등극했던 슬기에 이어 레드벨벳 멤버의 올해 두 번째 기부 요정 기록이다.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스물여덟 번째 생일을 맞은 웬디를 위해 팬클럽 레베럽은 다함께 힘을 모았다. 팬들은 최애돌 웬디 커뮤니티와 더불어 각종 SNS 채널에서 '#나의_하루는_웬디로_가득해' 해시태그를 올리며 웬디의 생일을 축하하고 투표를 독려하며 기부 요정을 탄생시켰다.

또 레베럽은 최애돌 앱 내에서 팬들이 힘을 합쳐 기념일 광고를 진행할 수 있는 '서포트'를 달성함으로써 생일을 포함한 일주일간 웬디를 위한 지하철 광고를 펼쳤다. 이날 웬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들이 선물한 지하철 광고 인증샷을 직접 올리고 감사를 전하며 남다른 팬 사랑도 드러냈다.

웬디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될 기부금은 장애인 일자리 지원 사업에 쓰인다. 웬디는 처음 기부 요정으로 선정돼 총 1회 기부하며 누적 기부 금액 50만원을 달성했다. 최애돌 총 누적 기부금액은 2억 600만원이다.

최애돌은 최근 30일 동안의 누적 순위를 환산해 1위를 달성하면 기부 천사, 각종 기념일에 55,55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 요정으로 선정해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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