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가구에 4600만원 상당 주방용품·소형가전 전달
[미디어펜=김견희 기자]테팔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속에서 저소득 가정에 대한 후원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 팽경인 그룹세브코리아 대표(우)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그룹세브코리아 제공


이를 위해 테팔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전국 저소득 가정 총 150가구에 연간 4600만원 상당의 제품을 후원하는 '사랑의 가정용품 나누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테팔은 2010년부터 매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을 위해 꾸준히 주방용품과 소형가전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 침체로 피해가 컸던 취약계층의 상황을 고려해 기존보다 후원 대상 및 규모를 확대했다.

후원제품은 집밥을 건강하고 맛있게 완성시켜줄 프라이팬, 볶음팬, 냄비 등 필수 주방용품과 믹서기, 토스터, 무선 주전자 등 주방가전으로 구성됐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매월 각 가정에 총 7개 품목의 제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팽경인 그룹세브코리아의 대표는 ”최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테팔이 지난 12년 동안 ‘집밥 캠페인’을 통해 강조해 온 집밥의 가치와 중요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의 건강한 한끼를 위해 이전보다 후원 규모를 확대해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집밥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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