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인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조리사관)의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해외 편입학 프로그램이 재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해외 유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재학생들이 해외 편입학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 해외 유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의 해외 편입학 프로그램이 재학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존슨앤웨일즈대학 전경(사진 위)과 두 학교 관계자가 상호 학점 교류 협의 후 기념촬영 모습.
5일 한국조리사관에 따르면, 현재 한국조리사관은 미국 5대 조리명문대학 중 하나인 존슨앤웨일즈대학, 전세계적으로 조리학교로 유명한 르꼬르동블로학과가 있는 말레이시아 썬웨이대학 등 7개국 13개 대학과의 학점 교류를 통해 해외 편입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국조리사관의 해외 편입학 프로그램은 졸업시까지 평균 2.75 이상의 학점을 이수하면 해외 유명대학 3학년으로 무시험으로 편입학을 진행할 수 있다. 유학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언어에 대한 부분까지도 해외대학과 연계하여 els프로그램을 듣는 조건하에 입학이 가능한 상태다.

이밖에 해외대학 편입학시 3.5이상의 학점을 취득한 경우 학점에 따라 장학혜택까지 받아 유학에 있어 금전적인 부담도 덜 수 있다.

이 학교 관계자는 "조리, 관광산업분야의 글로벌 인재의 필요성으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해외 편입학과 유학을 고려하고 있다"며 "학교에서 운영하는 해외 편입학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가 많은 편"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조리사관은 유학 뿐 아니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전공관련 3+2 특급호텔 인턴쉽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뿐 아니라 경력에도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운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