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 고객들을 위해 스마트폰, PC까지 서비스 제공

신한카드가 청각장애인 고객들을 위해 수화상담서비스를 스마트폰과 PC 등으로 전면 확대한다.
 
   
▲ 신한카드가 수화상담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신한카드
신한카드(사장 위성호)5일 기존 전국 6개 지점을 방문하거나 가정에서 전용 영상전화기를 보유한 장애인만 가능했던 수화상담서비스를 올해부터는 스마트폰과 PC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약 3000여명에 달하는 신한카드 청각장애인 고객들은 공간적 제약없이 어디에서나 용이하게 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으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신한 Smart 매니저' (어플리케이션)를 설치하면 된다. PC 상담의 경우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회원 로그인을 한 이후에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수화상담고객들은 결제대금이나 한도 등 주요 상담내용을 실시간 대화창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미디어펜 = 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