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서린빌딩 등에 수사관 파견…추가 증거 확보 차원
[미디어펜=나광호 기자]경찰이 SK이노베이션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 수사관을 파견했다.

   
▲ 서울 광화문 SK서린빌딩/사진=연합뉴스


앞서 경찰은 2019년 5월 LG화학이 자사의 영업비밀을 유출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한 뒤 수사에 착수, 서린빌딩과 서산공장 등에 수사관을 보낸 바 있다. 경찰은 이번 수사가 강제수사에 이은 추가 증거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최근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LG화학 배터리사업 부문)간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LG 승소 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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