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길해연이 후배 연극인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25일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길해연은 최근 '2021 길해연 장학금 사업'을 통해 연극예술 발전과 후배 연극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길해연 장학금'을 쾌척했다. 

   
▲ 사진=저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길해연이 3대 이사장으로 활동 중인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은 연극인 의료비 지원, 법률 지원, 연극인 자녀 장학금 지원 등 열악한 환경의 연극인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운영하는 비영리 단체다. 

이번 장학금은 심사를 통해 연극인으로서 전문성을 가지고 꾸준히 활동을 한 연극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길해연은 JTBC 새 금토드라마 '괴물'에 도해원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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