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24일부터 '13B경기도워라벨링크'(이하 링크)에서, 도내 모든 아동돌봄시설 정보와 신청 페이지를 한 곳에 모은 '아동돌봄플랫폼'(이하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했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링크는 경기도민의 '일.생활 균형'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분야별로 제공하고, 아동돌봄지도와 온라인 상담.소통, 정책참여 신청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플랫폼은 링크 내 기존 '아동돌봄지도'의 화면을 개선하고, 시설 별 신청 페이지 연계 기능 등을 강화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내 아동돌봄시설 2490곳이 모두 표시돼 있어, 자신의 위치와 지역에서 가까운 돌봄시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또 '정부 24' 등 아동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페이지를 플랫폼에 연계, 원하는 서비스를 보다 쉽게 검색하고 신청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링크 회원으로 가입 시 관심 태그에 '영유아', '아동.청소년'을 선택하면, '추천 콘텐츠' 코너를 통해 다양한 육아지원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경기도는 오는 4월 링크에 도내 가족친화기업 인증 관련 교육,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교육 등을 지원하는 '워라밸직장교육관', 각 시군에서 시행하는 워라밸정책 소개와 모집 등을 지원하는 '우리 동네 일.생활 균형 특성하 사업' 코너를 신설,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촉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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