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BJ 감동란이 맥심 표지를 장식했다.

남성 매거진 맥심(MAXIM)은 25일 2021년 3월호를 장식한 BJ 감동란의 표지 화보와 그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 사진=맥심


'갑을관계'를 주제로 한 화보에서 BJ 감동란은 오피스룩에 과감한 란제리를 매칭한 '도발적인 직장 상사' 콘셉트, 편안한 홈웨어와 메이드 복으로 연출한 '나만의 여자 친구' 콘셉트를 차례로 소화하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BJ 감동란은 맥심과의 인터뷰에서 죽집 성희롱 영상, 안티 페미, 애국 보수 논란, 모 유명 유튜버와의 폭로 설전 등 자신을 둘러싼 일련의 이슈와 관련해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민감한 주제는 건들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는 건 알지만, 성격상 그게 잘 안 된다"고 입을 연 BJ 감동란은 "페미니즘의 모순점을 짚었다가 뭇 여성들의 몰매를 맞은 적이 있다. 보수적인 정치 성향을 드러냈더니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는 분도 많았다. 이렇듯 요즘은 자신과 다른 생각이 다른 사람을 마녀사냥 하려 드는 분위기지만, 욕먹는 것이 두려워 내가 지지한 걸 철회할 생각은 없다. 결국, 나를 먹여 살리는 건 욕하는 사람이 아닌 나를 지지하는 사람이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 사진=맥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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