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블리스엔터테인먼트가 코미디언 김승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승혜는 지난 1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2021년 예능 유망주로 떠올랐다. 

   
▲ 사진=블리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는 2007년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2014년 KBS 24기 공채 개그맨으로 합격했다. 그동안 SBS '웃찾사', KBS 2TV '개그콘서트' 등에 출연했으며, 2016년 KBS '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김승혜는 “저에겐 너무나 감사하고 소중하게 기억될 2021년이다. 예능 유망주로 소개된 만큼 지켜봐주시는 분들의 기대와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치열하게 뛰겠다” 며 “혼자의 힘으로는 어려울 수 있지만, 마음이 맞는 좋은 회사를 만났기에 남아있는 2021년에 대한 기대가 스스로도 크다”고 전했다.

한편, 블리스엔터테인먼트에는 방송인 홍진경, 현주엽, 김나영, 도경완, 홍현희, 제이쓴, 가수 이찬원, 김희재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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