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백파더' 백종원이 아내 소유진과 삼남매의 지원사격에 힘입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27일 MBC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마'(이하 '백파더') 시즌1 마지막회가 방영됐다. 

   
▲ 사진=MBC '백파더:요리를 멈추지마' 제공


이날 방송에는 그간 '백파더'를 빛낸 반가운 요린이(요리 초보들을 일컫는 말)들이 총출동했다. '진실의 눈썹'으로 화제를 모은 인천 요린이 부부는 귀여운 아들을 얻은 근황을 전했다. 백종원의 아빠미소를 유발한 파라과이 삼형제는 백종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MC 양세형은 "처음 시작했을 때 달걀 프라이도 못해서 애를 먹었던 분들이 이젠 국, 반찬, 오므라이스 등 여러 요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백종원은 마지막 메뉴로 닭볶음탕을 선택, 유용하면서도 쉬운 레시피를 전수했다. 닭을 한번 데쳐 차가운 물에 씻은 다음 팬에 담고, 거기에 양파, 대파, 감자, 청양고추를 넣는다. 여기에 백종원이 알려준 비법 양념장과 떡, 물 세 컵을 넣고 끓여주면 완성된다. 

이날 특별한 손님도 찾아왔다. 백종원의 아내 소유진과 삼남매가 생방송에 출연한 것. 이들은 닭볶음탕 요리에 나서 백종원과 유쾌한 호흡을 완성했다.

한편, ‘백파더’는 전 국민, 전 연령이 함께 할 수 있는 ‘요린이’ 갱생 프로젝트로, 90분 동안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는 쌍방향 소통 요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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