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번리전에서 2도움 활약을 펼쳐 좋은 평점을 받았다. 다만, 최고 평점은 손흥민의 도움 2개를 모두 골로 연결시키는 등 2골 1도움을 기록한 가레스 베일 차지였다.

손흥민은 2월 28일(현지시간)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번리와 홈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2개의 도움으로 토트넘의 4-0 승리에 앞장섰다. 손흥민은 시즌 14, 15호(리그 7, 8호) 도움을 기록했다.

   
▲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손흥민은 전반 2분도 안돼 상대 수비 사이로 절묘한 패스를 쩔러줘 베일의 선제골을 도왔다. 이어 3-0으로 앞서던 후반 10분에도 또 한 번 베일의 추가골에 완벽한 도움을 기록했다. 베일은 두 번 다 손흥민의 도움으로 2골을 넣었고, 해리 케인의 골에는 도움도 1개 올렸다.

경기 후 축구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8.9점의 높은 평점을 매겼다. 최고 평점은 역시 베일이었으며 9.4점을 받았다. 손흥민이 양 팀 통틀어 두번째로 높았고 케인이 8.7점, 루카스 모우라가 8.5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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