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6일 중국 7개교 학생 및 학교 관계자 36명을 서울시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로 초청해 아시아나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아시아나항공이 '아름다운교실' 프로젝트를 통해 자매결연을 맺은 베이징 천징룬중학교, 광저우 챈펑소학교, 충칭 얼탕소학교, 선양 쉐송루소학교, 황산 산양학교, 상하이 완핑학교분교, 항저우 차이허실험학교 학생들 28명이 참가했다.

   
▲ 아시아나항공은 6일 중국 7개교 학생 및 학교 관계자 36명을 서울시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로 초청해 아시아나 체험 행사를 가졌다./사진=아시아나항공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이날 아시아나에서 구명조끼 착용, 비상탈출 등 항공안전훈련 및 기내서비스 등을 경험하고, 글로벌 한류열풍의 중심지인 명동 등 서울시내 명소를 관람했다. 

조규영 아시아나항공 전략기획본부장은 "학생들이 아시아나항공의 훈련시설과 서비스 체험을 통해 항공업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미래의 글로벌 항공업계를 주도하는 일꾼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아름다운교실 자매결연 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항공 서비스와 한류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