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3.1절인 1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300명대 중반으로 집계됐다.

   
▲ 사진=미디어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5명 늘어 누적 9만2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56명)보다 1명 줄면서 이틀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경기 156명, 서울 92명, 인천 14명 등 수도권이 262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77.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16명, 대구·전북·경북 각 10명, 충북 8명, 광주 6명, 강원 5명, 경남 4명, 울산·충남·전남 각 2명, 세종 1명 등 총 76명이다.

주요 신규 감염 사례를 살펴보면 서울 광진구의 한 원룸에서는 지인모임 참석자 등 총 13명이 확진됐다. 

경기 동두천시의 한 어린이집과 관련해선 10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충북 청주와 진천에서도 일가족 5명, 3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7명으로, 전날인 22명보다 5명 줄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605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8%다.

위중증 환자는 총 131명으로 전날보다 4명 줄었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73명 늘어 누적 8만1070명이며, 격리치료를 받는 환자는 20명 줄어 총 73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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