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인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이 추가됐다고 1일 밝혔다.

   
▲ 선별진료소 의료진이 코로나 진단검사를 준비하고 있다./사진=미디어펜


이들 중 확진자 접촉 감염이 7명,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1명, 해외 유입이 1명이고 나머지 2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계양구에서 3명, 연수구·부평구·서구 각 2명, 미추홀구·남동구 각 1명이 발생했다.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인 서구에 있는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27명이 됐다.

전날 오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51개 가운데 11개가 사용돼 21.6%의 가동률을 보였다.

감염병 전담 병상은 782개 가운데 104개(13.3%)를 사용하고 있다.

이날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454명을 기록했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요양시설·병원, 코로나19 진료 의료기관 종사자 등 총 948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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