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금 등 각종 장려금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올해 선원 200명을 육성하기 위해 지망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실제 취업까지 연결해 준다고 2일 밝혔다.

이는 해수부가 선원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국적부원(선원) 양성사업'에 따른 것으로, 만 40세 이하의 국민이면 누구나 경력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 채낚기어선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지원자는 2∼6주 동안 기초안전, 선박보안, 탱커기초 교육 등을 받으며, 교육비, 신체검사비 등 비용을 지원받고, 월 50만원의 취업준비금도 3개월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취업해 선박에 3개월 이상 승선하면, '장기승선장려금' 명목으로 100만원을 별도로 지급한다.

지원 기간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고, 상시로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해수부는 이번 달과 오는 5·8·10월을 포함, 올해 총 네 차례의 채용박람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선원복지고용센터 고용지원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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