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의 ‘대취타’ 뮤직비디오가 2억뷰를 돌파했다.

방탄소년단 슈가가 지난 해 5월 선보인 두 번째 믹스테이프 ‘D-2’ 타이틀곡 ‘대취타’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는 지난 1일 밤 11시 15분께 2억 건을 넘어섰다. 

   
▲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대취타’는 트랩 비트(Trap Beat)와 한국 전통 악기가 어우러진 이색적 분위기의 곡이다. 전통 군악 대취타를 샘플링한 것이 특징이다. 또 자신을 ‘범’에 비유해 힘 있게 쏟아내는 슈가의 래핑이 인상적이다. 

‘대취타’ 뮤직비디오는 궁궐을 배경으로 한국 전통미를 살렸다. 영상 속 슈가는 한복을 입고 검무를 춘다. 웅장한 스케일 속 상반된 두 인물을 표현하는 그의 열연이 돋보인다. 

한편, 슈가는 어거스트 디(Agust D)라는 활동명으로 4년 만에 두 번째 믹스테이프 ‘D-2’를 공개했다. 'D-2' 타이틀곡 '대취타'는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과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동시 진입했다. 또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 7위를 기록하며 한국 솔로 뮤지션으로는 최고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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