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오승윤이 미복귀 전역했다.

2일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2019년 입대한 오승윤이 4월 12일 전역 예정"이라고 밝히며 군복을 입고 경례를 하는 오승윤의 사진을 공개했다. 

   
▲ 사진=티앤아이컬쳐스 제공


강원도에서 육군 병장으로 복무 중이던 오승윤은 현재 말년 휴가 중이다. 최근 국방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결정한 미복귀 전역 방침에 따라 오는 4월 12일 병장 만기 전역한다.

오승윤은 1996년 MBC 드라마 '자반고등어'로 만 5세의 나이에 데뷔했다. 이후 2003년 SBS 연기대상 아역상, 2004년 KBS 연기대상 청소년부문상을 받으며 아역배우로 활약했다. 성인이 된 후 tvN ‘막돼먹은 영애씨’, SBS ‘황후의품격’ 등을 통해 연기 활동을 펼쳤다.

오승윤은 소속사를 통해 “군 생활을 마무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전역하게 돼 기쁘다”며 “전역 후 더욱 성실한 마음으로 발전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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