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트롯매직유랑단'에 송가인, 김신영, 문세윤이 뜬다.

'트롯전국체전'의 열기를 이어 나가기 위해 제작된 KBS2 '트롯매직유랑단'이 3일 첫 녹화를 예고한 가운데, '트롯전국체전'에서 코치로 활약한 송가인이 TOP8을 이끄는 단장, 그리고 '예능계 만능 입담꾼' 김신영과 문세윤이 MC로 출연한다고 2일 밝혔다.

결승 진출자 TOP8 진해성, 재하, 오유진, 신승태, 김용빈, 상호&상민, 최향, 한강의 첫 단독 예능 '트롯매직유랑단'. 스타의 고민에 맞는 트롯 무대를 즉석에서 펼치고 각 무대가 끝난 후 감상평과 토크를 나누는 '트롯 뮤직토크쇼'로, 치열한 경연에서는 보여주지 못한 TOP8의 입담과 끼를 대방출하는 방송이 될 전망이다.


   
▲ 사진=포켓돌스튜디오


이에 송가인과 김신영 그리고 문세윤이 '예능의 맛'을 더한다. 송가인은 TOP8의 단장으로서 TOP8에게 '트롯 뽕끼'와 '예능력'까지 전파해 TOP8의 매력을 더한다. 또한 명실상부 예능계의 입담꾼으로 알려진 김신영과 문세윤이 TOP8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끌어올리는 MC 역할로 나서, 김신영과 문세윤만의 티키타카로 '트롯매직유랑단'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제작진이 밝힌 관전 포인트는 세 가지. 첫 번째, '다채로운 트롯 뮤직쇼'. '트롯전국체전'에서는 볼 수 없었던 TOP8의 입담과 개인기를 통해 그들의 숨겨왔던 '예능 포텐셜'을 발휘한다. 두 번째, '화제의 셀럽 출연'. 매회 스타의 고민을 상담해주며 TOP8과 스타들 간의 케미를 볼 수 있다. 세 번째, '진정성'. TOP8의 솔직한 인생 이야기와 공감 토크로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이에 단장 송가인, MC 김신영과 문세윤이 '트롯매직유랑단' 단원 TOP8과 뽕끼 충만하고 매력 넘치는 무대를 이끌어 간다. 제작진은 3일 첫 녹화를 앞두고 TOP8 각각의 개성과 캐릭터를 끌어올리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트롯전국체전'은 지난 20일 결승전에서 대국민 투표로 역사적인 피날레를 장식했다. '트로트 혜성' 진해성이 시청자 투표로 1위에 등극, 금메달을 거머쥐면서 '트롯전국체전'에 대한 크나큰 관심을 입증했다. 이에 TOP8은 음악방송, 단독 예능 '트롯매직유랑단' 출연 등으로 시청자의 사랑에 보답하고 있다.

송가인 단장이 이끄는 '트롯매직유랑단'은 이달 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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