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윤조가 유니티 멤버로 함께 활동한 현주를 응원했다.

유니티 출신 윤조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 많이들 물어봐서 대답 안 하면 혹시 오해할까 봐 고민하고, 고민하다 대답한다"며 최근 불거진 현주의 왕따 논란을 언급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주가 에이프릴 멤버들로부터 왕따를 당해 탈퇴했다는 글이 게재돼 파장을 낳았다. 이에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이현주가) 데뷔 확정 이후 본인의 체력적, 정신적 문제로 팀 활동에 성실히 참여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루머에 대한 확대 재생산은 자제해달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윤조는 "유니티 단체 채팅방에서 오늘도 얘기 중이고, (현주가) 많이 힘들겠지만 잘 이겨낼 거라고 믿는다"며 "그러니 더는 괴롭히지 말아달라. 당사자 말고 그 고통을 아는 사람은 없으니 아는 척하면서 쓸데없는 관심으로 괴롭히는 사람들 그만하라"고 경고했다.

현주는 2016년 10월 에이프릴을 탈퇴한 뒤 2018년 2월 KBS2 예능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을 통해 유니티 멤버로 복귀했다.


   
▲ 사진=유니티 출신 윤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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