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개그맨 이용진이 유재석의 KBS 새 예능 ‘컴백홈’에 MC로 합류한다. 

3일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컴백홈' 측은 "이용진이 MC로 유재석, 이영지와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 사진=SM C&C 제공


이용진은 '코미디빅리그'를 비롯해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특유의 입담을 가진 그가 유재석, 이영지와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컴백홈’은 스타의 낯선 서울살이 첫걸음을 시작한 첫 보금자리로 돌아가 그곳에 현재 진행형으로 살고 있는 청춘들의 꿈을 응원하고 힘을 실어주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이용진은 프로그램 콘셉트를 접하고 “스무살 때부터 자취를 시작해 자취 경력만 17년인 프로자취러 출신”이라며 청춘들의 ‘공감 요정’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는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이어 “'유라인'(유재석 라인) 입성이 너무 좋아서 조세호, 양세찬, 양세형, 이진호와 오늘도 만났지만 아무에게도 이 소식을 알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이용진이 출연을 확정 지으면서 3MC 라인업이 완성됐다. 이용진이 노련하면서도 트렌디한 예능인인 만큼, 유재석, 이영지 사이에서 허리 역할을 제대로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신선하고 명랑한, 새로운 유라인이 탄생했다.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컴백홈'은 올해 상반기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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