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에서 배우로 안착하는데 성공한 JYJ 김재중이 배우 고성희와의 키스신에 대한 기대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김재중은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호텔 리츠칼튼 서울에서 열린 KBS2 금요드라마 <스파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상대역인 고성희와의 연기 호흡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김재중은 남다른 키스신의 비결에 대한 질문에 “비결은 따로 없다. 상대 배우에 따라 그림이 많이 바뀐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고성희는 자연스럽고 감동이 있다. 키스를 한다거나 손을 잡는 장면이 있으면 여운이 오래 남는 배우같다”며 “키스신 기대하고 있다”는 말로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기도 했다.

한편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가 원작인 KBS2 <스파이>는 가족들이 서로를 속고 속이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으로, 오는 9일 밤 9시 30분부터 1,2회가 연속 방송된다.  [미디어펜=김연주 기자]

   
▲ 6일 오후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KBS2 금요드라마 '스파이' 제작발표회에서 주연배우 고성희, 김재중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