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재차 1.3% 상승하며 3080선에 도달했다.

   
▲ 사진=연합뉴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9.12포인트(1.29%) 오른 3082.9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미국 증시 하락 여파로 2.67포인트(-0.09%) 내린 3041.20에 개장해 장 초반 약세를 나타냈지만, 이후 기관 매수세로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이날 기관은 6889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6534억원, 외국인은 20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LG화학(-2.36%)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0.48% 상승한 것으로 위시해 SK하이닉스(1.73%), NAVER(5.83%), 현대차(0.42%), 삼성바이오로직스(1.06%), 삼성SDI(1.75%), 카카오(0.41%), 셀트리온(3.95%) 등이 모두 올랐다.

업종별로도 전 업종이 상승했다. 철강금속(3.59%), 운수창고(3.17%), 전기가스(2.73%)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LG화학(-2.36%)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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